2016년 1월 11일 월요일

곰족과 범족


곰족과 범족

때에 곰족과 범족이 함께 살기를 비니 쑥 한다발과 마늘 스무개로
백일기도를 하게했다.
곰족은 기한을 잘 지켜 한무리가 되었으나, 범족은 참을성이 없어
한무리가 되지 못하였다.

원주민은 범족이었으나 잔인하고 약탈을 일삼았고,
이주민인 곰족은 어리석고 자만하여 조화를 이루지 못하였다.
곰족의 여추장이 함께 살기를 청하니 허락하였으나,
범족은 성질을 고치지 못하므로 사해로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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